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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 '철도 파업' 초읽기...안전인력 충원이 쟁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한시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지난 10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코레일 직원 파업 관련 문구가 적힌 옷을 입고 있다. /이동률 기자

20일 무기한 파업 돌입...시민불편 불가피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철도노사의 협상이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하며 '철도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9일 "사측(코레일)과의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며 "예고한대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노조는 총파업 돌입 전까지 사측과의 교섭은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만일 정부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면 언제라도 교섭의 문은 열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노사간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 등 각종 열차가 최대 82% 감축돼 시민들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대입시 면접고사 등을 앞둔 지방 수험생들은 차질을 빚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노사는 올해 5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하며 △총인건비 4% 상승 △4조 2교대 근무 정착을 위한 4000여명 안전인력 충원 △코레일-SR(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통합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했던 지난 10월 11일 오전 서울역 매표소 대형 전광판에 파업을 알리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이동률 기자

이번 협상의 쟁점은 안전인력 충원이다. 코레일 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4조 2교대를 위해서 1800여명 규모의 증원으로 가능하다는 직무진단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는 4000여명의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파업 대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체제에 들어간다.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에 대체 인력을 집중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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