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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확대경]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한국 문화예술 전도사' 역할 톡톡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더팩트 DB

한국 문화예술 알리기 집중하는 현대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앞서 문화인들의 소통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축제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 미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서예 전시전을 열었다.

현대차는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2019년 전시 '선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와 LA 카운티 미술관은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작품과 한국 미술 연구 사업을 지원하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차와 LA 카운티 미술관의 파트너십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전시"라며 "현대차의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 전시는 '더 현대 프로젝트'의 두 번째 핵심 과제인 한국 미술 연구 지원 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한국 서예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2000년 동안 이어지는 한국 서예의 역사를 총망라한다. 한지, 도자기, 금속판, 직물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최초의 한국 서예 전시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편찬한 '훈민정음 해례본'. /현대차 제공

특히 추사 김정희, 신사임당 등 한국 서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의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품은 왕과 학자, 승려, 노비 등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나온 작품들로 구성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한국 사회 토대이자 미래가 될 한국 문화를 주제로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 분야 후원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 작품 전시를 총 네 차례 개최했다. LA 카운티 미술관 장기 후원 외에도 영국 테이트모던 11년 장기 후원,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 후원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나가며 중장기적으로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계 후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축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12년째 지원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해당 축제 아트마켓에서 현대차그룹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문화예술팀'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앞서 현대차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문화축제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것이다. 현대차는 해당 축제를 매년 후원하며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 행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 페스티벌'을 열고 제주 주요 관광명소 20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75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 학생들이 오프닝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 7곳을 초청해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이들의 활동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임직원, 협력사, 군인,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 등 3대 주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문화예술계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동차 개발과 기업 경영 전반에 문화예술적 가치를 접목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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