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연구소
  • 아이라이크스폰서애드

뉴스 홈 > 경제

  • 확대
  • 축소

SK하이닉스, 日 유력 경제지 선정 '아시아 실력기업' 1위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시아의 주요 상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실력기업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더팩트 DB

니혼게이자이, 수익성·자본효율 등으로 기업 평가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일본 유력 경제지가 선정한 아시아 '실력기업' 1위를 차지했다.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시아의 주요 상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실력기업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평가는 지난해 경영 실적과 성장성, 수익성, 자본효율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상장기업 300개사를 골라 '아시아 300'으로 명명하고 해당 기업의 동향 등을 중점 보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 신문은 "미국 구글 등 IT 거대 기업들이 잇따라 서버 투자를 늘리면서 SK하이닉스 관련 부서에 '다 살테니 전부 (우리한테) 팔아달라'는 연락을 쉴새 없이 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9%가량 줄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향후 일본의 수출 규제가 강화될 경우 생산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나온다.

한편 이외에도 한국 기업에서는 셀트리온이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등으로 5년 연속 평균 수익증가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별 실력기업 상위 20위 기업수는 중국이 6개로 가장 많고, 대만이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가 각각 2개,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은 각 1개사가 포함됐다.

jisseo@tf.co.kr

주요 뉴스

    3분 연구소